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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운동클래스후기] 잠실 락스타 실내 암벽 (클라이밍) 수업 1회
    case 운동/건강 2015. 5. 7. 11:03

    2015년 5월 6일 9시


    집근처 실내 암벽 첫수업


    일주일에 2번 정도 김집사랑 강습받기로함

    주말에 시간되면 연습하러 가자고 했는데, 과연... ? ㅋㅋㅋㅋ


    뭔가 티비나 다른사람 블로그에서 많이 봤던 실내 암벽타기..

    재밌어 보이긴하는데,

    내가 워낙 겁쟁이라..

    그리고 어떻게 해야하는건가.. 싶기도해서

    강습 등록했다! ㅋㅋㅋ

    강습비는 1달에 주2회로 10만원 후반대이고,

    필라테스나 요가 학원비에 비하면 적당한 가격같다.

    (주말 가격이 더 쌈 주말가격은 10만원 초반대ㅋㅋ)









    무튼 첫번째 수업은 김집사가 야근해서 간신히 딱 맞춰서감

    전체 8명정도가 수업을 같이 들었고

    신발은 빌려주신다.


    블로그 후기에 발꼬랑내가 나서 나중엔 각자 자기꺼 사신는다던데

    직접적으로 맡아보지 않아서 꼬랑내는 잘 못느낌..ㅋㅋ

    그리고 양말신고 신음 ㅋ






    근데, 이 신발이 생각보다.. 엄청불편하다.

    발레 토슈즈마냥 발까락이 꾸겨진다.. ㅠㅠ

    작은건가해서 물어봣는데 원래 자기 치수보다 한치수씩 내려신는게 맞다고.. 허엉..

    발이 편하면 안된다하심.. 꾸겨진상태로 불편해야 맞는거라고..ㅋㅋㅋ


    어쨌든 뜻밖의 전족체험을 한후,

    클라이밍이 어떤식으로 하는 운동인지, 어떤 근육들이 사용하는지 등등 기초적인 것을 알려주신후

    바로 매달린다 찰싹! ㅋㅋ






    생각보다

    포즈가 구림...

    매달려있기가 힘보단 기술이라는 말이 와닿음...


    그리고 또하나...

    아진짜 살빼야지... 내 몸이 무겁다보니

    괜히 중력의 힘을 많이 받는것같은(?) 이상한 생각이 다든다..


    그만큼 힘들다는 소리..

    신기하게도 팔에 전완근(?) 이부분이 엄청 펌핑되면서 엄청힘든데.. 땀은 하나도 안난다... 

    참.. 기묘하죠? ㄷㄷㄷ


    쌤말로는 잘하게 되면 하체를 이용해서 오르고 내리는거라

    생각보다 팔이 아픈건 덜하다고...

    그말인 즉슨...

    님 너 지금 기술이 부족한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팔을 쭉피고(그래야 전완근이 아닌 더 큰 근육인 광배근을 이용해서 덜힘듦)

    두다리와 내 팔의 모양이 삼각형 모양을 이루어야 균형이 잘 잡힌다고함.

    언제나처럼 말은 참 쉽다...












    상대적으로 처음치곤 그.나.마 자세가 좋다고 칭찬받은 김집사는

    우쭐했으나...

    쌤이 계속.. 그.나.마.. 그중에서.. 를 강조해서 다시 겸손해졌다. ㅋㅋㅋ


    뭔가 힘들고 발 불편하고 집에가고 싶고..

    그런데...

    이거 은근 승부욕 발동걸리게 한다...


    남들다하는데 나만 못하긴 싫고..

    무엇보다 나는 왜 김집사가 나보다 잘하면 샘이 그리날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살빼서 내가 더 높이 빠르게올라가겠다..

    아니 잘 내려오겠다..(사실 올라가는건 할만함.. 내려오는게 힘듦.. ㅋㅋㅋ)


    다음번 수업도 기대됨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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