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관제 업무를 하면서 몇글자씩 쓰려고 한다.
몇년 동안 관제 업무를 하면서 알게 모르게 머리 속에 박혀 버린 내용을 모든 사람들과 공유 하고 싶다.
요즘 들어 사람들이 security에 관심이 늘어난것을 몸소 느끼고 있다.
내 옆에 사람들이 다 그쪽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것도 있지만 ..
1~2년 전만해도 해킹/보안 이게 뭐냐하던 사람들이 보안분야 일자리에 대해 물어보고 있다..
보안쪽에는 여러가지 일들이 있지만 그중에서 정보를 쉽게 넣을 수 없는게 관제 쪽이다..
리버싱, 모의 해킹은 집에서도 쉽게 해볼수 있고 문서도 많고 책에도 나와있다.
하지만 관제는 실전이다.
수천대에 네트워크를 모니터링하고 분석하고 수십대 서버를 관리하는 업무이기 때문에 정석이 없다.
처음 보안 관제라고 하면 간단히 말해 모니터링이다...
알바몬 같은 곳에 가서 모니터링이라고 치면 많이 나온다. cctv 모니터링.. 고속도로 모니터링...등등..
그런 모니터링과 비슷하지만 저일들 보다는 훨씬 복잡한건 확실하다..
일단 모니터링이란 일이 항상 조직에 밑에 있다. 건물 맨 밑에 있고.. 어둡고... 힘든곳이다...
무수한 전자파와 싸워야 되며, 욕도 가장 많이 먹으며 365일 항상 일해야 한다.
하지만 이 업무가 없다면 모든게 불아해져 버린다. 그래서 관제는 반드시 있어야 하는 곳이다.
365일주에 단 하루 단 1초 사고가 나더라도 그 1초 때문에 존재해야하는 곳이다.
그만큼 지루하다 지루에 경지를 벗어나 전자파를 맞으면서 도를 딲는다면 나는 전자파를 쏠수도 있을 지경이다.
앞으로 관제에 대해 조금씩 써 나가려 한다.
얼마나 자세히 쓸 수는 없지만... 관제 업무가 어떤것인지는 알수 있을 것이다.